일본의 F-A 건축사무소가 완성한
아담하면서도 주변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전원주택이 눈에 띄어 소개해 봅니다.
인공적으로 설계된 정원의 울타리 대신
무성한 초록 잎에 풀과 나무가 집주변에 심어져 있고
부분적으로 유리창을 설치한 덕분에
실내에서 근사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대칭적인 박공지붕에
밝은 갈색의 외벽으로 차분함이 느껴집니다.
자연환경과 잘 어울려
과거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루바를 이용해 천장 마감 바닥은 강마루 시공하였지만
색상 차이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하였습니다.
실내 가구도 나무 소재로 제작하여
거실 소파에 앉으면
정면으로 보이는 광경은 막힘없는 한적한 풍경입니다.
외부와 내부가 꼭 하나처럼 보입니다.
거실과 연결된 주방과 다이닝룸,
목조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과 전원적인 느낌 더해
가족이 함께한 추억은 하루의 시간에 따라
해의 길이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연출 가능하며
색다른 모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나무 가구로 완성된 주방은
전원적인 느낌의 주방기기 소품과
꽃 장식으로 소박하면서 따뜻함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짧은 동선으로 편리하게 조리가 가능하며
개수대 밖으로 다이닝룸을 바라볼 수 있게 분리돼있고,
아담한 주방이지만
벽면에 세로로 난 창문이 개방감을 더하고
목재를 이용하여 빈티지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전원주택 특성상 주방 거실을 크게 꾸미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는데
크면 개방감은 있을 수 있지만
서브 주방을 작게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욕실에는 창문을 넓게 설계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으로
외부 시야는 블라인드를 이용!
목재를 활용하여 가구 제작을 하고
은은한 조명등으로 따뜻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모습입니다.
2층을 연결하는 계단 옆에 테이블을 놓아
1인용 서재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벽면 가득 맞춤형 수납장을 설치하여
많은 양의 도서도 넉넉하게 보관하고,
계단 난간을 검정 메탈로 완성하여
포인트를 더해 감각적으로 설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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