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바닥난방(습식, 건식)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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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난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습식 난방과 건식 난방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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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 난방은 바닥에 단열재와 난방 배관 등을 시공한 후

시멘트 모르타르를 부어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물을 사용한다고 해서 습식이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우리나라 주거용 건축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난방입니다.

 

장점으로는 바닥면을 깔끔하게 구현해낼 수 있고

하자가 발생할 확률이 적습니다.

열 보존 또한 4~5cm의 콘크리트 때문에

열 보존율이 좋아 난방을 끄더라도 바닥에 열이 남아있습니다.

 

단점은 콘크리트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공사기간이 길며

두께가 4~5cm 정도 되어 열이 오를 때까지 시간이 걸리며

만약 하자가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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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난방은 콘크리트 바닥 위에 모듈판을 깔고

그 위에 배관을 설치한 후 방열판으로 덮고 마감재로 마감하는 방식입니다.

간편한 설치 방식과 자재가 좋아져 소비자가 직접 시공할 수도 있습니다.

건식 난방은 단시간에 집중적인 난방이 필요한

식당, 유치원, 이동식주택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콘크리트 작업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당일 시공하여 당일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공사 기간이 짧고 빠른 열전도율이 좋아 습식 난방에 비해

30% 이상 더 빨리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자가 생기더라도 해당 부분을 간편하게 보수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모듈판 아래 바닥상태에 따라

바닥면에 불균형이 있을 수 있고 습기에 취약합니다.

열전달이 빠른 만큼 열 보존율이 낮아 전원을 차단하면 빨리 차가워집니다.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였을 때

공극이 발생되어 바닥의 삐걱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와 특장점을 알고 내 집의 바닥난방을 결정해야

난방비를 절감하고 열 손실 없는 전원생활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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