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정보

[전원주택] 부모님을 위한 목조주택 상가

숲건축 2023. 10. 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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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사이마타현 남동부에 위치한

목조로 지은 상가주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Wooden Box House

by Suzuki Architects

 

1층에는 미용사인 어머니를 위한 미용실,

2층에는 40년 동안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를 위한 집필실을 두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목조로 지은 상가주택입니다.​

 

저녁 외관모습
저녁 외관모습

 

스즈키 건축 사무소에서 설계한 79㎡(약 24평) 규모의 이 집은

외벽 전체가 나무로 둘러쌓여 있어서,

'Wooden Box House' 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낮 좌측 외관모습

 

이 건물은 도쿄에서 멀지않은

사이타마현 남동부에 있는 도시인

가와구치 외곽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축주의 요구는 부모님이 생활과 일을 같이 할 수 있도록

건물을 지어달라는 것 이었는데요,

건축가 스즈키와 야마무라는 대형 침실이 딸린 작업공간을

각각의 층에 따로 두는것이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1층의 전반부에 미용사인 어머니의 미용실이 위치하고,

바닥을 살짝 높게만든 후반부에는

한쪽 벽 전체에 옷장을 설치한 그녀의

​대형 침실 / 피팅룸이 배치되었습니다.

 

미용실 내부 슬라이딩 도어

 

미용실과 침실사이에는 여러개의 패널로 이루어진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었습니다.

 

미용실 내부

 

앞뒤 창문과 가운데 슬라이딩 도어를 열어둘 경우

바람이 집안을 관통하여 통풍이

잘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손님들은, 미용실 문이 열려 있을때는

전면의 문을 이용하면되고,

문이 열려있지 않으면 슬림한 돌출식 차양이 설치되어있는

측면의 입구를 이용하면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활동들이 동네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할것으로 설계팀은 예상했습니다.

 

 

작가인 아버지의 침실은 2층 뒤쪽에 있고,

사생활이 보호되도록 앞뒤로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었습니다.

이곳에는 1층과 달리 구석에 있는 창고에 옷장을 두고,

한쪽 벽 전체에는 많은 책을 꽂을 수 있는

책장이 설치되었습니다.

 

 

집필실을 겸한 이 침실 뒤쪽에는 발코니를 설치하여

내부공간을 외부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하였고,

책상은 이웃집의 정원이 내려다보이도록

배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내부 계단 입니다.

 

​침실 앞쪽에는, 도로측에 발코니가 딸린

부부 공용의 주방 겸 식당이 있습니다.

이 공간은 부부의 생활을 이어주는

매개공간과 같은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이 건물은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단순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목조로 지어졌고, 외관 역시 나무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도 콘크리트 바닥이 적용된 미용실을 제외하고는,

모두 바닥재로 나무가 사용되었습니다.

 

 

도면

 

오늘은 일본 사이마타현 남동부에 위치한

목조로 지은 상가주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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