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저비용으로 지어진 근사한 목조주택

​저 비용으로 지어진 근사한 단독 주택

나만의 생활공간, 내 가족의 보금자리는

삶의 행복, 즐거움, 기쁨 그리고 반대로 고단함, 피곤함, 우울함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는 물리적인 그릇입니다.

​

​오늘은 조금이라도 적은 비용으로 내 집 짓기에 도전한

건축주의 이야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동화책에서 나올법한 오두막 디자인에서 힌트를 얻어 시작했습니다.

​터키의 공예 회사 KULOGLU ORMAN URUNLERI 에서 맡아

진행한 주택 프로젝트 입니다.

​

​단층의 수평으로 긴 모습으로 지어진 목조 주택입니다.

집 앞으로는 초록 잔디를 입은 정원 공간과

텃밭 공간이 각각 분리되어 있고,

실내와 실외는 곳곳에 둔 테라스 공간으로 여유롭게 이어집니다.

두 개의 테라스 중 하나는 북향을 바라보며

주변의 전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의 테라스는 텃밭과의 동선 연결과

햇볕을 받는 것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색의 목재를 입은 외관에 흰색을 입은 철제 테라스 난간,

창틀로 깔끔하고 정돈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간단하고

단순한 모양의 외관을 가진 집입니다.

하지만 건축주는 이 부분에서

조금은 더 역동적인 느낌을 더하고 싶어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예가와 건축주는 상의 끝에

주택 정면을 볼 때 지붕에 다양한 각도를 주면서

뻔한 주택 인상을 탈피하고 흥미로운 표정을 더하기로 했습니다.

그 덕분에 주택의 정면은 마치 삼각형을 그리는 듯한

지붕 선이 인상적으로 입구 공간을 감싸게 됐습니다.

 

 

​실내로 들어와 보면 앞, 뒤, 위, 아래 할 것 없이

고개를 돌리기만 해도 모두가 나무입니다.

온전히 나무로 둘러싸인 포근한 느낌은 안타깝지만

사진으로는 100% 느낄 수 없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집은 일부분이 복층 구조라는 덤입니다.

주방 공간의 천장은 거실의 천장보다 낮게 연출되었습니다.

주방은 1자 형태로 주방 기구를 벽면에 바짝 붙여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창문 하나만으로는 완벽한 환기가 되기 어렵습니다.

다이닝 룸의 오른편 벽면에도 창문을 내어

원활한 환기가 될 수 있게 했으며

동시에 식사 중 다각도에서 햇볕을 받을 수 있어

환하고 기분 좋은 식사 공간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절대 부족하지는 않은 아담한 생활공간입니다.

 

 

​거실은 경사진 지붕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늑한 나무 공간입니다.

한쪽 벽면에는 사람 키보다 큰 유리 창문이 있고

이 창문은 테라스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소파가 기대고 있는 벽면에도 창문이 있어

실내 공간이 어두워지지 않게 여러모로 신경 쓴 모습입니다.

가족이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누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소박한 공간입니다.

 

 

이 집은 나무가 지배하는 집입니다.

어디로 고개를 돌려도 나무가 눈에 들어오니 말입니다.

덕분에 실내 어디를 가도 나무 특유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택 내부와 외부에 사용된 목재는 기본적으로

물과 습기, 온도, 열 등에 강한 저항역을 가질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공간은 욕실입니다.

욕실도 다른 공간과 마찬가지로

벽과 천장 모두 목재로 시공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물과 습기 등에 저항력이 강한

특수 제작 패널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

오늘은 저 비용으로 지어진 터키의

단독주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전원주택,단독주택,목조주택,제로하우스,패시브하우스

숲건축과 함께 하시면 설계, 시공, 준공까지

논스톱으로 가능합니다!!

​

숲건축 인테리어

문의 : 063) 243-5664 / 010-9249-5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