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부지(땅) 입지만 보고 결정하시나요?

전원주택 주변 공장,창고

 

첫 번째 공장, 창고 인근 부지

공장, 창고가 입구에 많은 곳의 도로 여건은 좋지만

큰 차량들이 수시로 드나들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도 높습니다.

공장, 창고가 있는 곳에는 논과 밭들도 많이 있는 걸 보게 되는데

봄, 가을에는 퇴비를 주거나 수시로 쓰레기를 소각하는 경우도 많아

냄새도 많이 나기도 하고 동네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이런 부지 인근에는 좋은 부지가 많이 있는데 가격 비교를 해보면 훨씬 저렴합니다.

이 점이 유일한 장점입니다. 먼지, 냄새, 사고 위험성 등 단점이 더 많습니다.

 

전원주택 복잡한 진입도로

 

두 번째 진입로 입구가 복잡한 도로

아래쪽에는 빌라나 다세대주택이 많고

위로 올라가면서 전원주택들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신축들은 더 위쪽에 있기 마련인데 동네 입구 도로 자체가 구불구불해도

집을 새로 지을 때 도로를 정비하고 짓는 게 아니라

구입 한 땅에 집들만 얹혀 놓는 형식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집들은 늘어나지만 도로는 그대로인 상황이라

집까지 가는 도로의 정체는 더 심해집니다.

 

전원주택 주변에 있는 관광지

 

세 번째 주변에 관광지

관광지가 가까우면 관광지에 놀러 오시는 분들이

집 앞으로 다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쁜 집이 있으면 자꾸 보게 되고

평당 얼마인지, 건축 비용은 얼마인지 등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편하게 대답을 해주시지만 대답해 주시다 지치시고 힘들어지면

내 집인데 사람이 지나가면 피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관광시즌에는 늘어난 차량으로 인해 퇴근길이 막혀 고생하는 경우와

소음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전원주택 급경사 도로

 

네 번째 급경사

배산형 전원주택의 경우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전망은 좋지만

비와 눈이 올 경우 사고 위험성이 높으며

경사면에서 차량 승하차 시 생각보다 엄청 불편합니다.

높은 곳일수록 전망은 좋을 수 있지만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하고 전망만을 위해 신축을 하신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전원주택 혐오시설

 

다섯 번째 혐오시설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돈사, 축사, 양계장 등에서 나는 악취는 상상이상입니다.

기압이 내려가는 저녁 시간과 날씨가 흐린 날에는 더욱 심한 악취로 고생하십니다.

그리고 파리 등 해충으로 인해 위생상 문제도 심각합니다.

전원주택 부지(땅)를 보시면서 이런 부분을 참고하시면

나중에 후회하시는 일 없이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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