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이나 인테리어 용어를 듣다 보면
층고, 천고,, 천정고라는 말을 종종 접하게 되는데
비슷하게 들리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공간의 높이를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용어들이지만
정확히 구분하지 못한다면
단독주택 신축이나 인테리어를 계획할 때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층고,천고, 천장고, 천정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층고
바닥에서 위층 바닥까지의 높이를 말하는데
예를 들어 1층 바닥에서 2층 바닥까지의 수직 높이가 바로 층고입니다.
건물의 전체 높이와 건물을 구성하는
각 층의 공간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공간의 실제 사용 목적과 설계 방법에 따라 층고는 다르게 정해집니다.
바닥에 난방 설비, 배관, 마감재가 깔리고
천장에 조명이나 공조 시스템이 설치되면서
실제 생활공간인 천고는 층고보다 낮아지게 됩니다.
건물의 층고가 3.5m라고 한다면 천장과 바닥 마감재의 두께에 따라
천장고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층고가 높다고 해서 천장고가 무조건 높은 건 아니라는 점을 알아두셔야 됩니다.
천고
실내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실제로 생활하며 느끼는
실내 공간의 높이라고 보면 되는데,
천고의 경우 사람의 시야와 공간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천정고
천정고 또한 천장고와 같은 뜻입니다.
표준어에서 어긋나는 명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독주택의 천장을 천정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
이와 같이 잘못된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천고, 천정고 역시 천장고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정확히는 천장고라고 하는 게 맞습니다.
천장고
실제로 공간에서 발을 딛는
바닥에서부터 천장 마감재까지의 수직 높이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공간의 높이를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천장의 높이가
바로 이 천장고일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천장고가 2.3m 이하로 낮으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고
2.6m 이상이면 적당히 쾌적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 신축 아파트의 경우 천장고를 2.6m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층고와 천장고는 단어가 비슷해 보이지만,
각각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해야
단독주택 신축이나 인테리어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건물의 구조적 높이를 표현하는 천고와
우리가 체감하는 실내 높이를 표현하는 천장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을
제대로 하는지 안 하는지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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