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건축 인테리어

우리가 흔히 헷갈려하면서 사용하는 용어 중에서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의 개념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발코니. 발코니는 우리가 아파트 등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을 말합니다. 거실과 분리되어 있었던 공간을 우리가 흔히 베란다라고 불렀는데 실제 이 공간은 발코니라고 부르는 게 정확한 명칭입니다. 발코니는 전용면적에는 포함되지 않아 최근에는 대부분의 아파트나 빌라에서 발코니 확장공사를 통해 거실이나 방 등 실내공간을 더 넓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란다. 베란다는 건물의 면적 차이로 생긴 공간을 활용한 것으로 전용면적에 포함이 되는 공간이며, 건축법상 확장이 불가능한 천장이 없는 옥내 공간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베란다는 아래층 면적이 위층보다 넓을 때 생기는 공간입니다. 1층 면적이 2층..

앞선 포스팅에서 무허가 주택의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 숲건축입니다. 최근 숲건축에서는 무허가 주택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고, 건축주님들의 고심을 덜어드릴 수 없을까 많은 의논을 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구체적인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숲건축에서는 제안하는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자는 생각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답니다. Check point. 건폐율 용적률 주거지역 환경 ​ 건폐율/용적률/주거지역 환경. 들어보신 분도 계실 테고 아니신 분도 계실 텐데요. 바로 건축 허가조건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하게 차지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숲에 무허가 주택 문제로 의뢰가 들어왔다고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의뢰가 들어온 단독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건축 비용(건물 공사비) 외에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부대비용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대지 구입비 첫 번째 땅을 사야 되겠죠?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지 구입비 평당 100만 원에 150평이면 1억 5천만원 들어갑니다. 기존 전원주택을 사셔서 철거하고 새로 지으신다면 전원주택은 아파트처럼 표준화가 되어 있지 않아 감정 편차가 큽니다. 통상적으로 토지 구입비 정도는 대출하지 않고 시작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2. 토지 취등록 세 두 번째 토지 취등록세가 있습니다. 땅값의 약 4%(1억 5천의 4%)는 600만원입니다. 3. 토목 비용(설계 및 공사) 건축은 집을 짓는 거고 토목은 건축물 외부의 공사를 말합니다. 전원주택 건축 시 주로 하는 토목은 경사지 평탄화, 흙 돋움, 경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