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건축물을 설계하고 시공하여 완공하는 과정에는 여러 절차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건축 설계를 위해 다음과 같은 단계가 필요합니다.
도면 분류의 단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계 도면은 해당 도면이 나오는 시점에 따라 구분 가능합니다.
설계 도면은 크게 계획 설계, 기본 설계, 실시 설계 단계에 나온
세 가지 도면으로 분류 가능합니다.
하나의 그림을 그릴 때 밑바탕이 되는 밑그림과
그 이후 단계의 그림들을 그려지는 것과 같습니다.
건축설계 비용 산정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dito0666/223420371855?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계획 설계도
계획 설계도는 설계자의 구상을 도면화하여 스케치 형식으로 표현한 것을 말합니다.
투시도, 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와 같은 기본 도면들을 말합니다.
계획 설계는 건축물이 어떤 식으로 생겼고 어떤 기능을 할지
계획 설계도 하나로 모두 표현 가능합니다.
설계자가 구상한 개략적인 형태의 건축도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설계도는 건축주와 협의를 거친 단계의
건축도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계획 설계도가 설계자가 구상한 형태라면
기본 설계도부터는 보다 구체화된 형태의 건축 구조물 도면입니다.
각 공사 단계에 필요한 도면들 간의 상호 연계성, 구조 안정성,
공사비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설계도는 실시 설계의 전제로 확정된 도면으로
실제 인허가 과정에서 기본 설계도를 갖고 인허가를 진행하게 됩니다.
계획 설계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공사비를 내기에는 어렵습니다.
기본 설계도가 어느 정도는 진행이 되어 있어야
구체적인 공사비를 산출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대략 평당 얼마 정도 되더라 하는 수준으로 가늠하던 공사비가
철골 구조인지, 철근 콘크리트 구조인지, 그 외 구조인지에 따라
수량 산출이 가능 해지고 구체적으로 견적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실시 설계도
실시 설계도는 실제로 시공을 하기 위해 그려진 도면을 말합니다.
착공 이후 각 공종별 실무자들이 실제로 보면서
시공을 진행하는 도면이 바로 실시 설계도입니다.
현대의 건축 과정은 분야별로 세분화되어 있어
도면이 목적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누어지며
이러한 목적으로 그려진 도면이 바로 실시 설계도입니다.
실무자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보여주는 도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계 과정에서 기본설계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어 있는 상태나
실시 설계도면이 있어야 구체적인 견적 산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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