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할 때 열에 강한 자재를 사용하여
보다 더 안전하게 집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건축자재마다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는
방염, 난연, 내화 등 헷갈리고 미묘한 차이가 있는
화재안전을 위한 방염, 난연, 내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염은 화재의 위험이 높은 유기고분자 물질에
난연 처리를 하여 불에 잘 타지 않게 하는 것으로
화재 초기 연소의 확대를 방지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가장 먼저 방염은 유독가스 발생은 억제시키고
연쇄, 연소 반응을 중단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연성 물질을 화학적, 물리적으로 처리해
보통의 조건에서 연소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으로
초기 화재 시 목재에 불꽃이 닿게 되면 불연성 기체 발생과
불연성 탄화증 형성 등 화재 확산을 방지를 위해 사용됩니다.
난연과 비슷하지만 난연성능을 평가하는 방식이나 기준과는 달리
방염 기능 기준에 따라 정도가 결정됩니다.
난연은 연소 시 6분 안에 화열 최고 온도인
섭씨 500도가량 변형하고 파손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난연 자재는 불이 붙게 되면 유독가스가 소량 나오게 되지만
타들어가는 현상은 없으며 마감재와 단열재에 사용됩니다.
난연은 불연성과 열 방출, 유해가스를 테스트해
불연재료, 준불연재료, 난연재로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불연 재료는 난연 1급 자재로 화재 온도에서 연소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자재를 말하며
준불연재료는 난연 2급 자재로 연소현상을 나타내지만 확대되지 않는 것입니다.
난연재료는 난연 3급으로 가연 재료와 비교하면 연소 확대가 늦습니다.
내화는 화재 발생 시 건축물이 붕괴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구조를 의미합니다.
화재 시 고열을 차단하여
건물의 구조를 일정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에
건물 내부의 사람이 외부로부터 구조 및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자재입니다.
내화는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중 기둥과 기둥 사이에 가로로 놓여있는
공간을 형성해 주는 기본 뼈대로 지붕과 바닥, 보 등 상부의
하중을 지탱해 주는 수직 구조부재 기둥에 적용이 되고 있으며
스프레이 도장 방식을 기본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방화지구 건축 허가 관련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dito0666/223339822712?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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