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단독주택

 

오늘은 도심지 주택가에 있던 100년 된 단독주택의

원래 면적에 짙은 회색으로 페인트칠을 하고,

양측의 외벽만 그대로 유지한 채

전면 수리를 한 주택을 소개해드립니다. ​

Skygarden House

by DUBBLEDAM Architecture + Design

 

 

토론토 구도심 주택가의 좁은 대지에 위치한,

"Skygarden House"에는 집 주변의

자연환경과 좀 더 잘 연계되기를 원한 집주인의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뒤뜰, 옥외 식당, 옥상 테크, 하늘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옥외 생활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집의 주인은 숲으로 둘러싸인 시냇가에 위치한

그들의 시골집에서 주말을 보내곤 했기 때문에,

도시에 새로 마련하는 이 집에서도 전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설계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매우 유용한 외부 공간으로

내부 공간들이 연장되어 있어서, 225 평방미터(약 68평)인

집의 규모보다는 훨씬 더 크게 느껴집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진 각각의 외부 공간들은

다양한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열처리된 애쉬 우드를 깐 널찍한 데크와 다섯 계단 아래의

화강석 포장 바닥으로 구분이 되어있는 뒤뜰은,

여름에 빛과 그림자를 어룽거리게 만드는 쥐엄나무를

한 줄로 심는 등 조경이 잘 되어있습니다.

조경에 사용된 식물의 종류는 철 따라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선정되었습니다.

 

 

새 현관 옆에 있는 전면의 기존 포치에도

5피트 높이로 목재 스크린을 설치하여

내밀한 옥외 식당으로 개조를 함으로써,

사적 영역이 공적 영역으로 확장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앞쪽 안방 옆에는 자연채광,

빗물 유입, 그리고 풍요로운 자연 풍경 감상을 위해

지붕을 도려낸 개구부, 매입형 화단,

온기가 느껴지는 애시 우드 마감 등이 특징인

내밀한 외부공간 "Skygarden" 이 배치되었습니다.

안방과 밀접하게 연결된 "Skygarden"은

하늘, 해, 바람 그리고 별을 향해 열린

하나의 특별한 외부공간으로 기능합니다.

 

 

이웃의 일반적 주택의 규모와 양식을 참고한

"하늘정원"은 전통적인 박공지붕을

도식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함으로써,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입면이 만들어졌습니다.

 

출처: http://www.archello.com/en

 

입면에는 바깥 풍경 조망, 자연광 유입,

그리고 집안에서도 계절변화를 감각할 수 있도록

창호와 스팬드럴 패널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바닥부터 천장까지 닿는 유리벽이 설치되었습니다.

Architects: Dubbeldam Architecture + Design

Location: Toronto, On,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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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캐나다 토론토 구 도심에 리모델링한

하늘 정원이라는 이름의 단독주택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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