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이 시공되는 곳에 마감재로 사용되는
줄눈(메지)의 종류와 마감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줄눈이란 벽돌이나 타일 등을 시공할 때
이음새나 접하부 부분의 틈새를 메꾸는 걸 말하며
일본식 건축용어로 메지라고도 합니다.
백시멘트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자재로
시공 면처리가 깔끔하게 나오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사용하는 기간동안 금방 변색이 되며 오염에 취약하고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내구성이 약한것도 단점입니다.
폴리우레아
요즘들어 줄눈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이미지로
펄이 있는 반짝이는 줄눈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백시멘트보다 훨씬 내구성과 오염에 강하고 방수 기능이 있어서
습한 욕실 환경에 사용하기 제일 탁월합니다.
케라폭시
원래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다
국내에 수입된 지 얼마 안 된 제품으로
주로 상업시설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완전히 굳으면 타일보다 단단할 정도로
내구성이 높아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백시멘트, 폴리우레아 보다
양생시간이 길고 색상의 종류에 한계가 있다는 것과
시공이 까다롭습니다.
기본적으로 청소할 때는 온수와 딱딱하지 않은 솔 브러시를 사용해
청소를 해주면 좋고,
혹시나 얼룩이나 곰팡이가 생겨서 제거해야 할 때는
베이킹소다+물+식초를 섞은 걸로
청소하면 효과적입니다.
타일이 시공되는 주택이나 상업시설 마감재로 사용되는
줄눈의 종류와 장, 단점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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