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우레탄폼과 수성연질폼의 차이점

 

경질 우레탄폼과 수성연질폼 모두 뿜칠 단열 방식입니다.

현장생성형 단열재로 모서리, 배관 관통 부위, 울퉁불퉁한 면 등

정밀한 단열시공이 가능합니다.

경질 우레탄폼과 수성 연질폼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경질 우레탄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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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 발포 기계를 이용하여 발포 시공을 합니다.

여기서 경질의 경자가 굳을 경(硬)자를 쓰는 만큼

발포 후 단단하게 굳어지는 형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전도율이 0.020W/mK쯤 되는,

동종 단열재 중에서도 최저에 해당하는 고성능 단열재이기 때문에

얇은 두께로도 매우 높은 단열 기능을 낼 수 있어

규모가 작아서 단열시공으로 인해

전용면적이 줄어드는 데 민감한 현장에서

단열재 두께를 얇게 하여 전용면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역별 열 관류율 단열기준을 충족시키는

단열공사가 필요할 때 많이 쓰입니다.

 

그리고 내화성이 뛰어나고

고온 및 저온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수성연질폼(연질폴리우레탄폼)

 

수성연질폼은 경질 우레탄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늦게 개발된 단열재입니다.

대신 경질에 비하여 수성 연질만의 두드러진 특징 때문에

최근 비슷한 수준으로 다양한 현장에

주체적 보조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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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뿜칠 방법을 활용하는 단열재이기 때문에

경질과 마찬가지로 틈새 단열 이음새 단열에

높은 기밀성능을 발휘하지만

연할 연(軟) 자를 쓰는 만큼

경질보다 유연한 성질로 넓게 팽창하는 특성이 있어서

특히 기밀한 단열에 적합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성 발포라는 명칭이 가리키듯

물을 베이스로 한 촉매 발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경질에 비해 친환경성이 두드러지고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환경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열전도율은 경질에 비해 높은

0.030~0.034 W/mK 정도로

단열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두께 설정에 대해 전문가의 충분한 조언이 필요하다는 점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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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을 지니고 있어

단열을 하고자 하는 부위와 상황에 고려하여

그에 맞는 단열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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